김건희 여사, 구속 후 식사 거부… 건강 문제로 인한 식사 어려움 호소

김건희 여사 구속 후 첫 조사, 건강 문제로 식사 어려움

지난 13일 서울남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식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여사 측은 “몸이 편찮아 식사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여사 법률대리인단은 전날 “김여사의 몸이 많이 편찮아 식사가 잘 안 넘어가는 현상이 실제로 있다”면서 “식이 자체가 잘 안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식사 거부 배경 및 법률대리인단의 입장

구속 후 첫 조사를 앞둔 김여사가 구치소에서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김여사 측이 이에 대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를 보며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치소 생활 환경: 독방, 식사 메뉴

김여사는 전날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일반수용실 독방에 입소했습니다. 수용번호는 4398번입니다. 김여사가 수용된 독방은 약 6.56㎡(1.9평) 규모로, 접이식 매트리스와 담요, 관물대, TV 등이 있으며 에어컨 대신 소형 선풍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김여사는 전날 아침으로는 식빵과 우유, 점심으로 김치찌개와 만두강정, 저녁으로는 오이냉국과 비빔나물 등을 제공받았습니다. 14일 아침식사는 문어어묵국과 깻잎양념무침 등이었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향후 조사 계획

김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14일 오전 10시 김여사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위치한 사무실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여사는 구치소에서 출정해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출석할 예정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김건희 여사가 구속 수감 후 식사를 거부하며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법률대리인단은 식사 곤란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특검 조사에 대한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구치소 생활 환경과 제공된 식단 정보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건희 여사는 왜 식사를 거부하고 있나요?

A.김건희 여사 측은 건강 문제로 인해 식사가 잘 넘어가지 않아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Q.김여사의 구치소 생활 환경은 어떤가요?

A.김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 독방에 수감되었으며, 약 1.9평 규모의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접이식 매트리스, 담요, 관물대, TV 등이 있으며, 에어컨 대신 소형 선풍기를 사용합니다.

 

Q.앞으로의 조사 계획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민중기 특검팀은 14일 김여사를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며, 김여사는 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출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