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0만 신천지 국힘 입당' 폭로... 윤석열 캠프 vs 신천지, 진실 공방 점화
홍준표 전 시장의 폭탄 발언: 신천지 개입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 10만여 명이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2022년 8월, 대구시장 재직 시절 이만희 신천지 교주를 직접 만나 들은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만희 교주가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압수수색을 막아준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신도들을 동원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만희 교주의 발언: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한 신천지 신도들의 지원'
홍준표 전 시장의 주장에 따르면, 이만희 교주는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막아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고 합니다. 홍 전 시장은 현재도 상당수의 신천지 신도들이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의 반박: '스토킹 정치' 중단 요구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종합지원본부장을 맡았던 권성동 의원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그는 “경선 기간 동안 특정 종교와 결탁해 조직적인 투표 독려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홍 전 시장의 주장을 “본인의 부족으로 인한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분열적 망상”이라고 비판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신천지 측의 입장: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 주장
신천지 측 역시 홍준표 전 시장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천지는 홍 전 시장의 주장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강조하며, 법적 대응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입장: '조직적 가입, 통계상 확인 어려워'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신천지 신도들의 조직적인 가입이 있었더라도 투표권을 행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조직적 가입이 통계상 잡힌 기억은 없다”고 밝히며, 홍 전 시장의 주장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정치권의 파장: 진실 공방과 향후 전망
홍준표 전 시장의 폭로로 인해 정치권은 다시 한번 술렁이고 있습니다. 진실 공방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진실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핵심만 콕!
홍준표 전 시장의 폭로로 시작된 '신천지 개입설' 논란은 윤석열 캠프, 신천지, 그리고 정치권 전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진실 규명을 위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며, 향후 정치적 파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홍준표 전 시장이 주장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A.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 10만여 명이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내용입니다.
Q.권성동 의원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특정 종교와 결탁한 사실이 없으며, 홍 전 시장의 주장을 '분열적 망상'으로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Q.신천지 측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홍준표 전 시장의 주장을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로 규정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