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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을 뒤덮은 외침: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 변경, 과연 괜찮을까?

티스토리블로그1220 2025. 7. 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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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시민,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 변경에 'NO'를 외치다

과천 시민들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 변경 시도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집회에는 과천시 각 초중고교 학부모연합회, 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 지역 청년회, 노인회, 여성단체 등 다양한 시민 주체들이 연합하여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최 측과 경찰 추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신천지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은 “신천지 아웃! 물러가라”,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 구호를 외치며 신천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천지의 '본부' 용도 변경, 그 배경과 시민들의 우려

신천지는 과천시 중심가 대형마트 건물을 종교 시설로 용도 변경하려 했습니다. 이는 기존 본부 건물을 성지로 삼아 이단 교리 포교의 거점으로 만들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시민들은 신천지의 위장 포교, 사회적 갈등 유발, 지역사회 신뢰 훼손 등을 우려하며 용도 변경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특정 종교 단체가 시민들의 의견 없이 지역 사회의 중심 거점을 형성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천 시민들의 생생한 증언: 피해와 불안

집회에서는 신천지로 인한 피해를 증언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한 시민은 4년 전 자신의 가게 위층 신천지 사무실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신천지 측으로부터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들을 현혹하고 시민을 상대로 포교해서 신천지 왕국으로 만들려는 목적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막대한 돈을 들어 건물들을 사들이고 있겠는가”라며 신천지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증언들은 신천지로 인한 피해가 언제든 우리 아이와 가족, 이웃에게 미칠 수 있다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지역 사회의 연대와 적극적인 대응 촉구

집회에는 이소영 국회의원, 김현석 경기도의회 의원,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하여 시민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우려에 공감했습니다. 이들은 신천지 문제를 단순히 종교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신뢰, 안전, 청소년 보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천시와 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은 신천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받았으며, 사법부에는 지역 공공성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민들은 신천지 측에 용도 변경 시도를 스스로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과천시의 대응과 향후 전망

현재 과천시는 종교시설 용도 변경 문제로 신천지 측과 소송 중입니다. 1심 재판부가 용도 변경으로 인한 공익상 피해를 인정하지 않자, 항소심을 앞두고 교통 피해와 주민 안전 우려를 입증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는 2만여 명의 서명을 모아 시 측에 전달하며 신천지 시설의 용도 변경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과천시의 대응과 법원의 판단에 따라 신천지 문제의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만 콕!

과천 시민들은 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 변경 시도에 강력히 반대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연대했습니다신천지로 인한 피해 증언과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는 이 사안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과천시의 향후 대응과 법원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신천지가 과천에서 종교시설 용도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신천지는 과천시 중심가 대형마트 건물을 종교 시설로 용도 변경하여 이단 교리 포교의 거점으로 삼으려 합니다.

 

Q.과천 시민들이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 변경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시민들은 신천지의 위장 포교, 사회적 갈등 유발, 지역사회 신뢰 훼손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Q.현재 과천시의 대응은 무엇인가요?

A.과천시는 신천지 측과 종교시설 용도 변경 문제로 소송 중이며, 항소심을 앞두고 교통 피해와 주민 안전 우려를 입증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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