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 상황과 전망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 전산 시스템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피해를 입은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구 일정 및 주요 내용
정부는 화재로 전소된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구축하는 데 약 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은 96개 시스템의 대구센터 이전 구축을 위해 정보자원 준비에 2주, 시스템 구축에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등급 업무 복구 현황
현재까지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중 62개가 복구되어 가동 중이며, 1등급 업무는 전체 36개 중 16개, 44.4%가 정상화되었습니다. 통합보훈, 국민신문고,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스템의 복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세부 복구 계획 및 추가 조치
화재 영향이 적은 1∼6전산실 시스템부터 재가동 중이며, 5층 전산실은 분진 청소 후 재가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버 등 정보시스템은 정전기, 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문업체가 작업하며, 이 작업은 1~2주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부 노력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우편·금융서비스가 우선 복구되었으며,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일상적인 정부24 서비스도 복구되었습니다. 정부는 장애 복구시간을 고려해 재산세 납부 기한 등 각종 세금 납부 및 서류 제출 기한을 연장하고, 오프라인 서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국민 불편을 덜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 및 책임 관련
정부는 무자격 업체가 배터리 운반에 투입되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이전 준비 중 화재가 발생했으며, 당시 작업자는 자격을 보유한 전문기술자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화재로 인한 국민 불편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상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내용 요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 시스템 장애 복구에 4주가 소요될 예정이며, 정부는 1등급 업무 복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금 납부 기한 연장,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파악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전산 시스템 복구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A.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구축하는 데 약 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현재 복구된 시스템은 무엇인가요?
A.우체국 우편·금융서비스, 주민등록등본 발급 등 일상적인 정부24 서비스가 복구되었으며, 1등급 업무 44.4%가 정상화되었습니다.
Q.정부는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세금 납부 기한 연장, 오프라인 서류 발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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