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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 원 '돈 잔치'…음악저작권협회 회장, 법인카드로 품위 유지

티스토리블로그1220 2025. 9. 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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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저작권, 투명해야 할 돈의 흐름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회장의 품위유지비로 매년 수천만 원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저작권료를 관리하며 창작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저협에서, 투명하지 못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포착된 것입니다. 이는 저작권료 관리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관련 업계와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600% 폭증한 회장 품위유지비

음저협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보니, 회장의 품위유지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가수 추가열 씨가 회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 품위유지비는 무려 600% 이상 증가했습니다. 400만 원에 불과했던 품위유지비는 2023년 한 해 동안 피복 및 미용 비용으로 3천 2백만 원이 사용되었고, 이듬해에도 3천만 원이 넘는 돈이 지출되었습니다. 회장의 품위유지를 위해 2년 동안 7천만 원이 넘는 돈이 사용된 것입니다. 이는 음저협의 재정 운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법인카드로 명품 쇼핑? 부적절한 사용 내역

회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은 충격적입니다. 하루에 천만 원에 가까운 의류를 구입하고, 한 번에 2백만 원의 미용비를 지출하는 등,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선 사용 내역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용 내역은 음저협의 법인카드 사용 규정을 위반하는 것은 물론, 회장의 직무 윤리에도 심각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는 음저협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저작권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자기계발비, 자녀 교육에 사용?

지난해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자기계발비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7억 원 상당의 자기계발비는 피부과, 성형외과, 헬스장 등 업무와 무관한 곳에 사용되었으며, 심지어 어린이 수영교실과 골프 연습에도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음저협 임직원 윤리강령 및 업무추진비 지급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로, 내부 관리 시스템의 허술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관리·감독 소홀, 투명성 확보 시급

음악저작권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기관입니다. 막대한 저작료를 관리하는 만큼, 투명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음저협의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합니다.

 

 

 

 

핵심만 콕!

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저작권료 관리의 투명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7천만 원이 넘는 품위유지비 사용, 부적절한 자기계발비 사용 등, 충격적인 사실들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음저협의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시급함을 보여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음악저작권협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A.음악 저작권을 관리하고 창작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국내 최대의 저작권 관리 단체입니다.

 

Q.회장의 품위유지비가 왜 문제가 되나요?

A.법인카드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업무와 무관한 곳에 돈을 쓴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Q.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A.음저협의 재정 운영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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