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심각한 물 부족 직면: 위기의 시작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저수율은 12.4%로, 매일 0.3%p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라면, 머지않아 저수율 10% 선이 무너져, 제한 급수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미 일부 대단지 아파트에서는 단수 사태가 발생하여, 시민들은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소변을 처리하기 위해 물을 모아두었다가 사용하는 등, 절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 부족 사태는 강릉시의 늦장 대처와 맞물려 더욱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늦어진 도암댐 활용 검토: 골든타임 놓친 강릉시강릉시는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평창 도암댐의 물을 활용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