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범과 쏟아지는 고발장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쏟아지는 고발장에 몸살을 앓고 있다. 수사 대상 확대와 특검팀의 부담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 행위'가 포함돼 고발이 잇따르면서, 가뜩이나 넓은 수사 대상을 살펴야 하는 김건희 특검팀의 부담이 가중되는 형국이다. 끊이지 않는 고발, 수사 범위 확장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2일 공식 출범 이후 각종 단체들로부터 김건희씨와 관련한 고발장을 수십 건 이상 제출받았다. 고발 내용의 다양성일례로 지난 2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김건희 특검팀에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