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시간, 예상치 못한 만남막차 운행을 마친 6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시각장애인 외국인을 자신의 승용차로 목적지까지 데려다 준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낯선 도시에서 버스를 잘못 탄 시각장애인 외국인 승객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내어준 버스 기사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KTX 경주역을 향한 여정,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주인공은 경북 경주시 새천년미소 시내버스 소속 김수찬 씨(65)입니다. 김 씨는 지난 1일 밤, 51번 버스를 운행하던 중 외국인 남녀 승객이 탑승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이 향하고자 했던 목적지는 KTX 경주역(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