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재앙, 금은방을 덮치다중국 산시성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는 한 금은방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25일 오전, 밤새 가게를 지키던 직원들은 홍수 경보를 인지했으나, 미처 금고에 귀금속을 보관하지 못했습니다. 몇 분 만에 1미터 이상 물이 차오르며 출입문이 무너졌고, 그 안에는 20kg에 달하는 금팔찌, 목걸이, 귀걸이, 펜던트, 다이아몬드 반지, 옥 장신구, 은 제품 등이 있었습니다. 이 재앙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 지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골드 러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사라진 보물, 절망 속에서 시작된 수색물이 빠진 후, 금은방 주인 예씨는 처참한 현실과 마주했습니다. 진열장과 함께 귀금속 전부가 흔적 없이 사라진 것입니다. 금고조차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예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