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적 확산… 우리나라는 안전할까?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 질환인 ‘치쿤구니야 열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중국에선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1명이 확진됐다. 치쿤구니야열, 어떤 질병일까?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대개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뎅기열과 비슷하지만, 치쿤구니야열의 특징은?뎅기열과 증상이 유사한데, 치쿤구니야열은 뎅기열보다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치사율은 1% 미만이지만 아직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쿤구니야열, 어떻게 전파될까?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