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콘, 압도적인 성장세로 '중국판 엔비디아' 향해 질주중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캠브리콘 테크놀로지스가 상반기 놀라운 실적을 발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롄서 등 보도에 따르면, 캠브리콘의 상반기 매출액은 28억 8천만 위안(약 5,61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무려 4,348%나 급증했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캠브리콘의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방증하는 결과입니다.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과 함께, 캠브리콘은 10억 4천만 위안(약 2,02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작년 상반기 5억 3천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캠브리콘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판 엔비디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