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앞세운 2000억 사기극의 전말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2000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프랜차이즈 ‘한양화로’ 운영사 대표와 부사장 등이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며, 한 매장 앞에는 대표를 겨냥한 대자보까지 등장했습니다. 강남경찰서는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한양화로’ 대표와 부사장 등 임직원 7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캐나다산 최고급 소고기를 저렴하게 들여와 매달 투자금의 10% 수익을 보장하고, 10개월 뒤 원금을 돌려주겠다”는 달콤한 말로 투자자들을 유혹했습니다. 피해 규모와 수사 과정: 350명, 2000억 원의 손실경찰은 지난해 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고소장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처음에는 피해자가 150명,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