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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2

24년 만의 감동, 도암댐의 부활! 강릉의 희망을 쏘다

24년 만의 기적: 도암댐 방류, 그 벅찬 시작오랜 기다림 끝에, 2001년 이후 24년 만에 도암댐의 물줄기가 다시 열렸습니다. 극한 가뭄으로 고통받던 강릉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드리우는 순간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는 20일 오후 1시부터 도암댐 비상 방류를 시작했고, 이는 단순히 물을 방류하는 행위를 넘어선, 지역 사회의 오랜 염원을 이루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이번 방류는 강릉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가뭄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수질 안전, 꼼꼼한 검증과 투명한 공개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한 수질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환경부 수질검사 결과는 물론, 환경부가 검사하지 않은 30개 항목에 대한 추가 검사..

이슈 2025.09.21

4대강 사업, 재앙을 막았다는 주장의 진실: 침수된 백제문화이음길과 언론의 맹점

기후 위기, 우리 삶에 드리운 그림자큰 비가 지나간 뒤, 일상의 회복이 간절한 오늘. 우리는 이제 비가 오는 속도와 양을 함부로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 특히 산불로 이미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들이 이번 장마에 또 한 번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안타깝다. 이웃들의 소식, 동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들을 때마다 기후위기가 우리 삶에 점점 더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이 거대한 흐름을 우리가 과연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 마음이 답답해진다. 반복되는 침수, 공주보의 딜레마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내린 비로 백제문화이음길이 또다시 침수됐다. 공주시는 당시 침수 피해 이후 데크 높이를 조정하고, 국가유산청에 설계 변경을 요청해 최근에야 전 구간을 다시 연결했다. 그러나 단..

이슈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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