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사건의 시작: 정보사의 몽골 공작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직전 정보사령부 요원들이 주몽골 북한대사관과 접촉하려 한 시도가 북한과 통모를 하려는 목적이었는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몽골에서의 은밀한 접촉 시도: 드러나는 진실
특검팀은 정보사의 ‘몽골 공작’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재구성하면서 ‘외국·외국인과의 통모’를 전제로 하는 외환유치죄 적용을 위한 법리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정보기관에 포착된 정보사 요원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말 정보사 요원들(중령·소령 1명씩)이 몽골 현지에서 공작에 나선 경위를 수사 중이다.
북한대사관 접촉 시도의 배경
당시 정보사 요원 2명은 비상계엄 10여일 전에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있는 주몽골 북한대사관과 접촉하기 위해 몽골 정부 쪽 인사들을 상대로 공작을 진행하다 몽골 정보기관에 붙잡혔다.
의혹 증폭: 문상호 전 사령관의 행적
특히 지난해 6월 정보사 요원 명단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국외 출장이 제한된 상태에서 공작이 진행됐으며, 문상호 당시 정보사령관이 억류된 이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져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외환유치죄 적용 가능성: 법리 검토 진행
특검팀은 북한대사관에 대한 정보사의 공작 활동을 외국·외국인과 통모하려 했던 주요 단서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의혹: 드론 작전의 그림자
한편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보받은 내용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이 지난해 6월 5명의 요원을 차출해 별도 임무를 맡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사건의 핵심 요약
정보사의 북한대사관 접촉 시도가 내란 음모와 연관되어 있는지, 외환유치죄 적용 가능성을 두고 특검의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몽골에서의 은밀한 공작 시도와 드론 작전 관련 의혹까지 더해지며 사건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정보사는 왜 북한대사관과 접촉하려 했나?
A.현재 특검은 정보사의 북한 접촉 시도가 내란을 위한 통모였는지, 외환유치죄 적용이 가능한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목적은 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Q.외환유치죄는 무엇인가?
A.외환유치죄는 외국과 통모하여 전쟁을 일으키거나, 외국인과 통모하여 대한민국에 무력 행사를 하게 한 경우 적용되는 죄입니다. 예비·음모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Q.드론 작전과 관련된 의혹은 무엇인가?
A.특검은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이 별도 조직을 구성하여 무인기 북파 작전을 시행하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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