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전국 위기 경보 발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연천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여 전국에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ASF 발생 현황 및 방역 대책 점검
중수본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회의를 통해 ASF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긴급히 점검했습니다.
올해 다섯 번째 ASF 확진 사례
이번 ASF 발생은 지난 7월 경기 파주시 사례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사례로, 올해 들어 전국 다섯 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초동 방역 조치 및 살처분 진행
ASF 추가 발생 및 전파를 막기 위해 연천군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의 돼지 847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이동 중지 명령 발령 및 바이러스 차단 노력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연천군과 인접 5개 시·군에 대해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또한, 발생 지역 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광역 방제기와 방역차 등 장비를 동원하여 발생 지역 인접 시·군 소재 돼지 농장과 도로를 소독하고 있습니다.
정밀 검사 및 임상 검사 실시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해당 농장에 매주 1회 임상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각 지자체는 권역화 지역 내 돼지 이동 시마다 임상·정밀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돼지고기 수급 영향 전망 및 추가 발생 방지 노력
이번 ASF 발생으로 살처분되는 돼지 847마리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1% 이하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경기도에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연천 돼지농장 ASF 발생으로 전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정부는 신속한 방역 조치, 살처분, 이동 제한, 정밀 검사, 그리고 철저한 소독을 통해 ASF 확산을 막고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번 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까요?
A.살처분된 돼지 수가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1% 이하이므로, 현재로서는 돼지고기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가격 급등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Q.ASF는 사람에게 전염되나요?
A.ASF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돼지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므로,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라야 합니다.
Q.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가요?
A.정부는 발생 농장 주변의 이동 제한, 소독 강화, 정밀 검사, 그리고 농장주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ASF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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