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과거의 영광'은 옛말? 급락하는 집값 현실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서울 못지않은 집값 상승률을 자랑했던 분당 지역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분당의 한 아파트는 불과 3개월 만에 6억 가까이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대출 규제 강화 이후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한때 19억 원에 육박했던 아파트가 13억 원대에 거래되는 등, 분당 집주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계약 취소 물량 '폭탄'… 분당 부동산 시장의 그림자분당 지역에서는 계약 취소 물량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 발표 직전에 계약이 체결되었다가, 규제 시행과 함께 계약이 해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