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로열티 논란의 중심에 서다국내 배달 플랫폼 1위, 배달의민족이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막대한 로열티를 지급하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로드러너' 시스템 도입을 시범 운영하면서 로열티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죠.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습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달의민족이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켜 DH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자영업자의 부담, DH의 수익 구조김남근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수익 구조를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2023년 DH에 4127억 원의 배당, 지난해 배달비 자영업자에게 약 3400억 원 전가, 중개 수수료 9.8% 인상(지난해 6.8%) 등 구체적인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