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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의혹 2

통일교 한학자 총재 영장심사, '초호화 변호인단' vs 특검팀

압도적인 변호인단, 그 배경은?22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통일교 측은 14명의 변호인단을 투입했습니다. 이는 특별검사팀 검사(8명)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숫자입니다. 태평양 법무법인, LKB평산 법무법인 등 유수의 로펌에서 변호인들이 대거 출석했으며, 특히 '전관 특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태평양 법무법인에서는 7명의 변호인이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초호화 변호인단의 구성은 한학자 총재의 구속을 막기 위한 통일교 측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관 특혜 논란과 이모 변호사의 부재이번 영장 심사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전관 특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모 변호사의 불참입니다. 민중기 특별검사가 이 변호사를 자신의 사무실에서 따로 만난 사실..

이슈 2025.09.22

한학자 총재, 김건희 여사·권성동 의원 청탁 의혹 전면 부인: 특검 조사 9시간, 핵심 쟁점과 향후 전망

9시간의 심문: 한학자 총재, 특검 조사에서 '혐의 부인'으로 일관특검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에도 한학자 통일교 총재는 9시간이 넘는 조사 동안 혐의를 적극 부인했습니다.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 총재는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와 가방을 전달했는지, 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강하게 반박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특히,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는 단호한 답변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습니다. 특검은 5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했지만, 한 총재는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핵심 쟁점: 권성동 의원 1억원 전달 의혹, 김건희 여사 청탁 여부이번 특검 조사의 핵심 쟁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한 총재가..

이슈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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