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사건의 시작: 정보사의 몽골 공작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직전 정보사령부 요원들이 주몽골 북한대사관과 접촉하려 한 시도가 북한과 통모를 하려는 목적이었는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몽골에서의 은밀한 접촉 시도: 드러나는 진실특검팀은 정보사의 ‘몽골 공작’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재구성하면서 ‘외국·외국인과의 통모’를 전제로 하는 외환유치죄 적용을 위한 법리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정보기관에 포착된 정보사 요원들특검팀은 지난해 11월 말 정보사 요원들(중령·소령 1명씩)이 몽골 현지에서 공작에 나선 경위를 수사 중이다. 북한대사관 접촉 시도의 배경당시 정보사 요원 2명은 비상계엄 10여일 전에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있는 주몽골 북한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