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런슨 사령관, 주한미군 병력 재배치 가능성 시사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최근 한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주한미군의 '동맹 현대화'와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하며, 병력 수보다 군사 역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2만 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병력의 재배치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특히 5세대 전투기 배치와 다영역임무군 도입을 언급하며, 새로운 군사 역량을 통해 한반도 안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병력 감축 가능성: 숫자보다 '능력'에 주목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 감축 보도에 대해 '까다로운 주제'라고 언급하면서도, '대화는 숫자에 관한 것이 아니라 능력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병력 수를 줄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