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법치의 현실을 마주하다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마지막 퇴근길에서 대한민국 법치의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깊은 슬픔과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30일, 그녀는 기자들과 만나 '현행법대로 되지 않으면 법을 바꿔서 사람을 제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현 상황에 대한 절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감정을 넘어, 법치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발언입니다. 그녀의 발언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방통위 폐지와 위원장 면직, 그 의미는?지난 27일, 국회는 방통위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를 설치하는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로 인해, 17년 만에 방통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