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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2

CJ ENM의 굴욕: '악마가 이사왔다' 참패와 영화 사업의 위기

흥행 참패, CJ ENM 영화 사업에 드리운 그림자CJ ENM이 야심 차게 선보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예상 밖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영화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엑시트' 감독의 신작으로 천만 관객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39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나타났습니다. 손익분기점인 170만 명을 훨씬 밑도는 관객 수는 CJ ENM에게 뼈아픈 손실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는 CJ ENM이 겪고 있는 일련의 흥행 부진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영화 사업 전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악마가 이사왔다'의 실패, 무엇이 문제였나?'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백수 길구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전작의 성공을 발판 삼아 천..

이슈 2025.08.28

홍콩 엑시트: 맥도날드의 결정, 미·중 갈등 속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선택

홍콩을 떠나는 맥도날드, 그 배경은?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업체인 맥도날드가 홍콩 황금상권 점포를 대거 처분하기로 하면서 홍콩이 떠들썩합니다. 홍콩에 총 23개 직영 점포를 갖고 있는데 이중 침사추이, 코즈웨이베이, 추엔완, 쿼리베이 등 핵심 요지에 있는 8개 점포를 오는 9월 입찰을 통해 처분하기로 했어요. 나머지 점포들은 내년에 매각한다고 합니다. 전체 매각 규모는 30억 홍콩 달러(약 53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요. 올해는 맥도날드가 홍콩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맥도날드가 홍콩 내 점포를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홍콩에서는 그 배경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부동산 시장 침체 vs. 미..

이슈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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