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전 대표 사면·복권 의견 전달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 측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오는 15일 열리는 국민임명식 초청장 전달을 위해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내용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우 수석에게 '이번에 사면·복권이 있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우 수석은 '정치인 사면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정치인을 사면하게 되면 조 전 대표도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 같은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여름휴가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