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참패, CJ ENM 영화 사업에 드리운 그림자CJ ENM이 야심 차게 선보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예상 밖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영화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엑시트' 감독의 신작으로 천만 관객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39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나타났습니다. 손익분기점인 170만 명을 훨씬 밑도는 관객 수는 CJ ENM에게 뼈아픈 손실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는 CJ ENM이 겪고 있는 일련의 흥행 부진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영화 사업 전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악마가 이사왔다'의 실패, 무엇이 문제였나?'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변하는 선지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백수 길구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전작의 성공을 발판 삼아 천..